2007/01/04 23:12

요즘 방송이나 신문을 보면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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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급등을 시시각각으로 제공해 서민들의 불안심리와 무주택자들의 박탈감을 부추겨 온국민을 부동산시장으로 뛰어들게 하던 언론이 얼마 지나지 않아 '부동산 거품붕괴로 인한 경제 위기' 운운하며 또다시 국민을 불안케 한다.

물론 부동산 문제가 관련된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책임의 소재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언론의 '부화뇌동'식 보도가 문제가 없는 걸까.

부동산 광풍이 불 때도, 부동산 거품붕괴 운운할 때도 피해는 투기꾼이나 정부관료나 자산가 등 소위 있는 자들의 몫이 아니라 없는 서민들이 받게 된다.

부동산 가격 연착륙 어쩌고 하면서도 거품붕괴니 외환위기때보다 피해가 클 것이라는 등의 위기감을 조성해야만 사회현상의 견제고 경고역할에 충실하는 것인가.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집착하지 말고 좀더 멀리, 큰 시각에 바라보는 기사를 볼 수 없을까...

얼마전 한 설문조사에서 "신뢰하는 언론매체는?"라는 질문에 "없다"가 2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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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i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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