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에서 친구로 돌아선 K를 어제 보러갔다 왔다.
공통의 관심사는 우리에게서 사라지고 그 자리를 서로 사는 이야기로 채워졌다.
K는 어찌보면 최악의 상태에 몰려있다.
그는 '막바지' 혹은 '코너'란 단어를 자주 언급했다.
아버지의 기약없는 투병생활, 부족하기만 한 돈, 결혼, 여자친구 등등...
K의 현재 삶은 힘들어 보인다.
정작 우리는 우리의 의지대로 살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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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26 update)
투병중이셨던 K의 아버님은 어제 밤 10시경에 운명하셨다고 한다.
남은 가족들을 염려하셨던 걸까.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부모를 잃는다는 건...상.실.감.
K...힘내라!!
2007/03/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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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너머들려오는그목소리가어쩐지맘에걸렸는데....아무것도모르고우스개농반진반만건네고말았네요--.
ㅎㅎ 그케 선배를 모르는 사람인 것마냥 만날줄이야. 근데 삼실 전화 목소리는 뭔가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h선배 모습 보면서 그냥 '울컥', 거기엔 아무 이유도 없는거겠죠? h 선배에게 좋은 일이 많기를 응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할때 다시 한번 뭉쳐 서로를 토닥여주고 응원했으면 좋겠어요. ^^
에구~ 어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