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요즘 흥행순위 1위라는 영화 '300'을 봤다. 최고 흥행을 누릴 만큼 재미는 있었다.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영화를 본 후 몇가지 찜찜한 느낌은 남는다. 출신이 헐리웃이라 그런가.
정복전쟁이 당연시되는 그 당시 분위기에서 과연 스파르타는 정의롭고 페르시아는 정의롭지 못한 나라인가. 더구나 스파르타와 달리 아시아에 근거를 둔 페르시아는 흉칙하고도 비열한 몰골과 혹독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전형적인 인종차별성이 드러난 영화이다.
굳이 영화감상평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재미있게는 봤는데 보고 나니 찜찜한 생각이 드는 영화다"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 아직 안 봤는데요...흥행 요소로 '완소남' 300명을 꼽던대요~'슬로우 모션'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셨어요? 전 좀 볼만한 한국 영화 나왔으면 싶네요. (눈부신 날에/뻔한 야그지만, 아역에 기대감), (극락도 살인사건/역시 예고편은 그럴싸한 것인지 확인해보고 싶음.)
정복전쟁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라해서 그게 옳은건 아니자나여
아무리 시대가 어쩌니해도 그른건 그런거죠..ㅎㅎ
영화속에서 페르시아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