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2 23:57
 

돌잔치 하던 날, 아침 일찍 시골서 올라오신 부모님은
땡글이를 위한 '의식'을 하셨다. 손녀를 위한 맘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의식이 끝난 후 의식을 위한 음식을 앞에 두고 땡글이가 앉았다.

그렇게도 설치던 땡글이는 '갑자기 허락된 자유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 하다.

돌잡이를 해야 하는데 땡글이는 멈춰있다.
더군다나 잔치에 온 꼬마들이 돌상앞에서 엄청나게 소리지르고 있어
'이게 무슨 일인가'하고 땡글이는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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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i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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