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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26 전국언론노조의 파업을 찬성한다
  2. 2008/12/23 부정할 수 없는 미디어 현실
전국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MB 정권은 더 이상 대다수 국민으로부터의 소통을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제 4부라 불리는 언론관련 법을 강행처리하려고 하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언론을 시장원리에 맞게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철학의 빈곤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법 통과로 이득을 볼 곳은 국민이 아니라 극소수가 자명한데도 무리하게 밀어부치는 것이 시사하는 것은 무엇인가. 정권 입맛에 맞는 언론만 놓겠다는 의도 아닌가.

시대를 역행하는 MB 정권이 지난 1년간 느낀 건 이것밖에 없어 보인다. 초기에 잡지 않으면 밀린다...

역시 동일한 명제를 우리는 가져야 한다. 이런 움직임에 적극적인 의사개진을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후퇴한다고.

아고라에서도 파업 지지 청원이 오후 4시 현재 6천여명을 넘기고 있다.

Daum 아고라

서명진행중 국민모두
MBC, SBS, EBS, YTN, CBS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합니다!

6263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방송법을 개악하여 재벌과 조중동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이것은 정권의 입맛에 맞는 방송을 만들어 국민들을 상대로 자신들을 호도하려는 것입니다. 이에 MBC, SBS, EBS, YTN, CBS 방송국의 노조들은 파업을 결의하여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MBC와 SBS는 강도 높은 파업이 예상됩니다. YTN은 방송법 개악에 대한 진실을 알리는 방송을 계속 내보낸다고 합니다. EBS와 CBS도 동참의 의사를 밝힌 상황입니다. KBS는 사원행동만 동참한다고 하는데 KBS 노조 차원에서의 동참은 아닙니다.

서명이 아니라 지지의 메시지를 적어주십시오. 취합하여 보내고 싶습니다.

26일부터 파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시다.

* 이 청원은 파업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청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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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디어 잡지 '미디어&미래'를 발간하는 미디어미래연구소에서 2008 Media Awards 발표했다.

4개 방송매체, 7개 종합일간지, 상위 6개 인터넷포털 및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언론학회 전체회원 조사를 통해 발표한 결과에서 신뢰성 분야에서는 KBS, 공정성 분야에서는 YTN, 유용성 분야에서는 KBS가 1위를 차지했다.

정보의 정확성, 진실성, 전문성을 평가하는 신뢰성에서는 KBS 다음으로 YTN, 경향, 한겨레, MBC, SBS 순으로 선정되었고 균형성과 정치중립성, 객관성, 다양한 시각 등을 평가하는 공정성에서는 YTN 다음으로 KBS, 경향, MBC, 다음, 한국일보 순이었다. 콘텐츠의 다양성과 흥미성, 접근용이성, 신속성을 비롯하여 시청자/구독자의 업무, 취미 등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가 평가항목인 유용성에서는 KBS, YTN, MBC, 다음, 네이버, SBS가 1위부터 6위를 차지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표한 [언론수용자 조사]도 방송과 포털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표한 [2008 언론수용자 조사]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KBS(31.6%)로 손꼽혔고 그 뒤를 이어 MBC(21.8%), 네이버(17.3%), 다음(4.1%), 조선일보(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도 역시 KBS(30.1%)를 지목했다. MBC(21.3%), 네이버(13.7%), 조선일보(5.2%), 다음(3.3%)이 뒤를 이었다.







2007년 Media Awards와 비교해보면 1년새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2007년 신뢰성 분야에서 한겨레가 1위, KBS-YTN-경향-MBC-한국일보 순으로 크게 변동은 없으나 한겨레가 5위권에서 벗어난 것은 다소 의외의 결과로 보인다.

공정성 분야에서는 2007년에 YTN, KBS, 경향, MBC, 한국일보, SBS 순으로 2008년 역시 크게 변동은 없으나 다음이 4위로 오른 것은 촛불정국에서 보여준 아고라의 힘을 볼 수 있다.

유용성 분야는 2007년 KBS-YTN-MBC-네이버-중앙일보-조선일보였으나 2008년에는 중앙.조선이 빠지고 다음과 SBS가 신규진입한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올해 1년을 보내면서 구독자에게는 신문이 방송이나 포털보다 상대적으로 신뢰나 영향력에서 떨어진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언론학계로부터는 경향이나 한겨레 등 소위 진보신문은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역시 산업전체로 보면 방송에 비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아고라의 탄력을 받은 다음이 구독자에게나 언론학계로부터도 영향력, 신뢰도, 공정성, 유용성 등 대부분에서 고루 상위에 랭크된 것은 주목할 만한 하다.

조선, 중앙 등 보수신문은 언론의 기본인 신뢰성이나 공정성조차 위기에 몰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구독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왜 이런 결과들이 나오는 지 진지하게 분석해야 한다.

'방송이 잘 나가니 방송으로 진출해야지' 라거나 '언론같지 않은 포털은 위와 같은 평가를 받으면 안된다' 하는 식의 대응은 현실을 아전인수 격으로 받아들이는 유치하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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