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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2 아프간 피랍사태의 책임소재는 가려야 한다 (2)
2007/07/22 01:19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선교단원(봉사단원) 22명(탈레반 최근 발표에 따르면)이 탈레반에 인질로 잡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정부대로, 피랍가족은 가족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모두 정신적 긴장상태다. 우리는 몇년 전 '고 김선일 사망사건'을 아프게 기억하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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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인질로 잡힌 선교단원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결국 '샘물교회' 그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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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은 지금도 전쟁중인 나라다.

칸다하르, 치안실패 재건실패(한겨레21) 기사 등에서 보듯 외부침공으로 패전한 탈레반은 아프간 일부 지역을 재장악한 상태로 아프간 정부군과 싸우고 있다. 

다들 "탈레반이 테러집단"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다. 아프간을 일부를 장악하고 있는 권력집단인 것이다. 예전 테러집단의 활동이 빈번했던 영국, 독일 등과는 다르게 아프간은 '내전상태'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국가이다.

전쟁중인 국가에 선교단원들, 그것도 충분한 교육과 경험을 가진 선교사들도 아닌 젊은 신도들을 '봉사'라는 미명아래 보낼 수 있단 말인가. 더구나 이슬람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종교인 국가에 말이다. 누군가는 "선교하러 간 것이 아니라 봉사하러 갔다"라고 했지만 출발도착을 포함 10일밖에 안되는 '봉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전문적 봉사요원도 아닌 사람들인데...

가족들은 '한국군의 즉각적 철수'를 주장하고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비판한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이기적인 모습으로만 보인다.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을 이해못하지 않지만 정부에서 가지말라는 권고를 했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아프간 상황을 들었을텐데 무엇을 위해서 보냈단 말인가. 오히려 교회를 비판해야 하는데 그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한국 개신교와 교인들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 같다.

이번 사태가 다행히 모두의 무사귀환으로 마무리된다고 해도 "모두가 무사하니 이제 됐다"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분명한 책임소재는 가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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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i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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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아프간 피납과 기독교 선교, 우리의 대응은?  삭제

    2007/07/22 02:59 | Tracked from Nothing

    국외에 있는 관계로 주로 인터넷 포털들의 뉴스들을 접하면서 해당 사항에 대한 의견이나,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블로거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고 있다.사건의 개요는 다들 아시다시피,정부가 가지말라고 했는데 가서 피납이 된 상황이며, 더더욱 문제는 그 곳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라고 알려진 탈레반이 있는 아프가니스탄이란 것이다.이 문제에 대해서 파그만의 정원이라는 책에서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에 대해서 조금 알게된 바 있다.영화 천상의 소녀에서도 아프가니스탄의..

  2. Subject: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 피랍 사건에 대해  삭제

    2007/07/22 04:49 | Tracked from FLARE LOG

    요 근래 뉴스들을 보면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기이다. 이랜드 파업 사태 학력위조 사건들 또 선거철을 맞아 대선에 관한 뉴스들... 사회 이슈를 다루는 블로거들이나 기자들은 나름대로 포스팅거리와 뉴스들로 바쁜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 탈레반 테러리스트 무장세력의 분당 샘물교회 선교단 한국인 피랍 ,인질 사건이 크게 이슈로 실시간 보도되고 있는데 각 포탈 사이트들의 네티즌들이나 블로거들 저마다 의견들이 쏟아지..

  3. Subject: 힘없는 교인들의 목숨으로  삭제

    2007/07/22 08:47 |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사실 나는 애국자가 아닌지도 모른다. 내게 '애국자'라는 명찰을 달아주지 않는다면 아마 나는 오랜동안 애국자와는 무관하게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사실 애국자의 적확한 의미 파악도 잘 되지 않으며,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를 때도 많다. 잠시 텔레비젼에 관심을 끄고 살았더니, 아프간에서 인질이 잡혔다고 속도가 흘러나온다. 무려 인질이 스무 명도 넘는다고 한다. 인질의 목숨을 살리고 싶으면 '철군'을 하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한국군 주둔..

  4. Subject: 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간 피랍사태, 누가 정부를 욕하는가?  삭제

    2007/07/22 11:19 | Tracked from 꽃수염의 힙합이야기

    먼저, 이번에 피랍된 선교단 일행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한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던가. 아무리 그들이 한 짓이 잘못된 행동이었을지라도, 누군가의 가족일 선교단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온 마음을 다해 바라본다. 나는 기본적으로 작금의 개신교가 하는 모든 행태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정말 신실하고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을 욕되게 하고자 함이 아니라, 배타적이고 가식적인 그 모습이 넌더리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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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a 2007/07/22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동이나 기타 위험지역으로 생계 때문에 가지 않는 사람이라면
    갈 때 유서로써 각서라도 써놓고 가면 좋겠네요
    엉뚱한 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아프가니스탄 봉사활동 ...' 몇 줄 추가해 줄려고
    쓸데없이 국력낭비 안할려면..